2024 주목할 만한 축구 유망주 8인 소개, 눈 여겨볼 선수들
2023 골든보이 수상자 : 주드 벨링엄
요즘 한국에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축구가 유행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3~4시 경기만 아니면 주로 챙겨서 보는 편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적의 여러 선수들 역시 내로라하는 여러 빅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죠. 그래서 더더욱 축구에 관심이 많이 들 생기시는 것 같습니다.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은 익히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아직 눈에 띄지 못했거나, 이미 어리지만 스타 플레이어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축구 유망주,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축구 유망주 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축구 유망주 8인
1. 레니 요로 (Leny Yoro) / 릴
레니 요로는 프랑스 국적의 2005년생 젊은 중앙 수비수입니다. 현재 리그앙의 릴에서 뛰고 있으며, 릴 수비의 핵심을 맡고 있습니다. 190cm의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공을 잘 소유하여, 소속팀에서 주로 공을 몰고 나오며 빌드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주력이 빨라서 커버력이 넓기에 요즘 현대축구에서 자주 사용되는 공격 시 수비 라인을 많이 올리는 전술에 적합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맨유 등의 클럽에서 이번 여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샹은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훌륭한 재능의 축구 유망주 센터백 자원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40m
2. 코비 마이누 (Kobbie Mainoo)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비 마이누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5년생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하고 있기에 혹은 중앙 미드필더에 쓸 선수가 없어서 기용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가고 있습니다. 사실 맨유는 계속해서 믿을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었죠. 마이누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맨유 출신 유망주의 빛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포그바의 롤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프랭키 데용과 같은 홀딩형 미드필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을 소유할 줄 알고, 센스, 판단이 좋고 침착함이 장점입니다. 현재 부진하고 있는 맨유를 다시금 우승 컨덴더로 올릴 수 있는 재능 있는 축구 유망주입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35m
3. 비토르 호키 (Vitor Roque) / 바르셀로나
비토르 호키는 브라질 국적의 2005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호키는 사실 바르셀로나의 이적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죠. 브라질에서 뛸 때부터 제 2의 호나우두라고 불릴 정도로, 유연하고 황소 같은 드리블은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 시켰습니다.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신장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득점을 하는 선수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압박형 포워드이며, 열심히 침투도 하는 선수입니다. A매치 데뷔를 이른 나이에 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다만,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브라질리언 치고는 좀 투박한 플레이를 하며, 골 결정력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골 결정력같은 경우는 같은 브라질 스트라이커인 제주스와 살짝 비슷하겠네요. 또, 너무 이른 시기에 바르셀로나에 이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라는 큰 경쟁자가 있으니까요. 다른 리그에서 더 성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축구 유망주 중에 한 명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40m
4. 아르다 귈러 (Arda Güler) / 레알 마드리드
아르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적의 2005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입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화려한 플레이메이커를 모으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아르다 귈러는 외질의 계보를 이을 테크니션입니다. 외질과 같이 다양한 킥을 찰 수 있고, 질 좋은 패스를 잘 뿌리는 선수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외질은 주로 2선에서 유려한 패스를 통해 찬스 메이킹을 하는 반면에, 귈러는 그와 더불어 수비를 제치며, 돌파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이 나오는 피지컬적인 이슈와, 잦은 부상만 극복한다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15m
5. 마티스 텔 (Mathys Tel) / 바이에른 뮌헨
마티스 텔은 프랑스 국적의 2005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른 젊은 어린 선수들과는 다르게 꾸준히 교체로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윙어로 나오며, 뮌헨의 윙어인 그나브리, 코망의 부상이 잦아서 일까요? 처음에 입단해서 기회를 받았을 때에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출장 기회를 받다 보니 뮌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죠.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고, 탄탄한 피지컬, 개인 기량으로 돌파를 합니다. 윙어로 지속적으로 출전을 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팀을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40m
6. 워렌 자이르 에머리 (Warren Zaïre-Emery) / 파리 생제르맹
워렌 자이르 에머리는 프랑스 국적의 2006년생 미드필더 입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습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돌풍 중의 핵심 역할로 자리 잡았습니다. 꾸준히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 되고 있으며, 재능들이 즐비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발탁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주력, 체력을 바탕으로 정말 많이 뛰는,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선수입니다. 보통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은 투박하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자이르 에머리는 투박함과 거리가 멀고, 지능적으로 온더볼, 오프더볼 상황에서 축구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클럽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 잘할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강인 선수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을 책임질 축구 유망주입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60m
7. 엔드릭 (Endrick) / SE 파우메이라스 (2024년 7월 레알 마드리드 합류)
엔드릭은 브라질 국적의 2006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현재는 브라질리그인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4년 7월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죠. 엔드릭 역시 호키와 같이 엄청난 이적 사가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어린 나이부터 지켜보던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 12월에 이적사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뛰어난 위상으로, 여러 젊은 유망한 선수들을 모으고 있는 듯 싶습니다. 엔드릭은 호키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넥스트 호나우두라고 불리고 있으며, 크지 않는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커버합니다. 주력이 빠르고 좋은 슈팅을 가지고 있죠.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은 조금 다르겠네요. 미래에 두 선수 모두 성장해서 브라질 국가대표팀내에서의 엘클라시코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55m
8. 라민 야말 (Lamine Yamal) /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은 스페인 국적의 2007년생 윙어 입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야말은 계속해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라리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챔피언스 리그의 최연소 출장 기록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같이 라 마시아 출신으로, 현재 1군 클럽팀에서 꾸준히 출장하고 있습니다. 2007년생이면 한국 나이 기준 18살의 선수 인데요. 어린 선수가 벌써 빅클럽,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기용 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유망한 것 같습니다. 유려한 패스를 할 수 있으며, 드리블 돌파를 할 수 있는 개인 기량도 출중한 느낌입니다. 또, 이러한 선수들의 대부분이 킥력이 아쉬울 때가 많은데, 야말은 슈팅 능력 또한 갖춘 선수입니다. 다만, 주발이 아닌 오른발을 사용할 때에는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말의 퍼포먼스는 감히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골닷컴의 NXGN 2024의 우승자로 뽑히기도 한 만큼, 2024년 골든 보이의 유력한 수상자로 보여집니다.
Transfermarket 기준 밸류 : 75m
이렇게 앞으로가 기대 되는 축구 유망주 8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유망주라 하면 재능을 가진, 아직 보여준 게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점점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게 되고, 증명을 함에 따라 유망주임에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과연 이 들은 메시, 호날두의 위상을 넘을 수 있을까요? 그걸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2023년 벨링엄에 이어 2024년의 골든보이는 과연 누가 될까요? 함께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기대되는 축구 유망주 8인 이었습니다.
라리가의 위상이 재건될 수 있을 것인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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